
[PEDIEN] 봉화군이 농촌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2026년 10월 7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 공감강연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촌 기본소득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 기본소득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별 강연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 설명, 그리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알차게 진행됐다.
봉화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공약 사업으로 농촌 기본소득 도입을 제시했으며,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 공모사업 선정 결과와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다만,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보다 확대된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TF팀을 중심으로 공모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농촌 기본소득 도입에 따른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봉화군은 주민들의 이러한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 안정과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농촌을 묵묵히 지켜온 주민들에게 지역 경제의 혜택이 보다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촌 기본소득의 핵심적인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은 군민과의 약속으로서 반드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최 군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사업의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만큼, 공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봉화군의 현실적인 여건에 최적화된 기본소득 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봉화군은 향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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