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2008, 10월 10일 ‘김해FC2008 발전 방안 공청회’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프로축구 K리그2에 진출한 김해FC2008이 시즌 초반 겪고 있는 성적 부진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오는 2026년 10월 10일 오후 1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B102호에서 '김해FC2008 발전 방안 공청회'가 열린다.

지난 2025년 K3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K리그2에 입성했으나, 다른 팀들과의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청회는 구단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는 프로리그 운영 초기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축구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중점을 둔다. 수렴된 의견은 시민 생활 속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은 선진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축구협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축구팬, 그리고 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청회는 분야별 발전 방안 발표, 패널 토의, 시민 의견 수렴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각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축구전문기자 류청 골포스트 대표는 '시민구단 김해FC2008 정체성 확립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K리그 선수 출신 하성민 HA스포츠 대표는 '프로리그 성적 제고를 위한 선수단 운영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대구FC 프런트 출신 박종민 HNS 콘텐츠제작팀 과장은 '관중 유치 전략 및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현재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대희 부경대 교수는 '구단 재정 자립도 확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해FC2008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모아진 귀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공청회 참여를 원하는 축구팬과 김해시민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