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0월 14일 ‘제32회 삼척시민의 날’ 경축행사 개최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삼척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다시 삼척의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시민과 자매도시 대표단, 다문화가족, 출향인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은 삼척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청아중학교 치어리딩팀의 활기찬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삼척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념식의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 삼척시민상 대상은 박재옥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장에게, 본상은 이갑수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 수여된다. 두 수상자는 각각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이 마무리된 후에는 기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단체공굴리기, 계주 등 4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읍·면·동별 단일팀과 연합팀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다문화가족과 거주 외국인, 여성단체도 경기에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민 노래자랑에는 12개 읍·면·동 대표와 다문화가족 대표 등 총 13명이 참가해 자신의 끼와 실력을 뽐낸다. 이들의 무대 후에는 김용빈, 김다현, 박상철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관리, 주차 안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대학교 후문 지하도 출구 원형교차로와 국도 7호선 삼척종합운동장 입구에서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되며, 참가자는 삼척체육관 주변과 태양광 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공연과 체육행사를 즐기고 시민의 날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