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남해군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연, 전시, 체험, 영화, 걷기 프로그램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된다.
가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울 음악 공연이 풍성하다. 10월 16일 남해탈공연박물관 야외공원에서는 '탈공연박물관의 수상한 가을 밤'이 열린다. 가수 강균성, 이상곤을 비롯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할로윈 포토존, 클레이 종이탈 만들기, 타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동면 남해에코촌에서는 10월 21일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려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에서 10월 24일 개최되는 공연예술제 '문니버스'는 강령탈춤과 록밴드의 라이브 사운드가 결합된 밴드형 연희 프로젝트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죽방렴 홍보관 일대에서는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선정 1주년을 기념하는 '바래길 캔들콘서트'가 열리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남해의 문화를 만나는 기회도 마련된다. 10월 22일과 29일에는 남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남해특별시 체험프로그램 쿠킹클래스'가 운영되어 남해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0월 2일부터 29일까지는 창생플랫폼에서 '창생플랫폼 월간 로컬아트전, 아름다운 동행展'이 열리며, 경남장애인부모연대 남해군지회와 함께하는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직접 걸으며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17일에는 남해바래길 14코스 이순신호국길에서 '남해바래길 작은 소풍'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길을 걸으며 남해의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10월 31일 남면 다랭이마을에서는 '달빛산책'이 열려 버스킹 공연, 달빛걷기, 마을 도슨팅, 체험부스 등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의 가을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영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밤도 기대된다. 10월 13일 남해 보물섬 시네마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희망의 발견: 알래스카에서' 상영 후 정형민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10월 17일 남해웰컴센터 인피니티 전망대에서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영화 '맘마미아'를 감상할 수 있으며, 헌책을 영화 티켓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도 마련된다. 10월 17일 남해문화센터에서는 가족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 호랑아 나랑 놀자'가 공연되며, 익숙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10월 24일 조도에서는 '웨딩휴양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몰웨딩과 작은음악회가 진행되어 섬의 자연환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0월 20일,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해전통시장 중앙통로에서 '2026 남해군 도시재생 화전플리마켓, 남해의 맛-화전야장'이 열린다. 푸드마켓,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남해의 자연과 지역 곳곳의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걷기, 영화,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남해 곳곳을 찾아 가을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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