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경대학교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세경대학교에서 베트남 유학생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며 이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6일, 세경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베트남 유학생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상담소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뇌파 검사를 통해 자신의 두뇌 활동과 집중도, 스트레스 정도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키캡 만들기를 통해 개성과 취향을 담은 자신만의 키캡을 디자인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더불어 걱정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손으로 만지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워리스톤을 직접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마음속 고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대학 생활에 적응하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했다.

영월군가족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한국어와 베트남어 통역 및 번역 지원을 제공하며 유학생들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세경대학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소'는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총 9회차 운영을 계획한 가운데, 1학기 3회에 이어 2학기에는 현재까지 6회 중 4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차별로 뇌파 검사, 타로 상담, 키캡 만들기, 워리스톤 만들기, 향기 요법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고 상담에 대한 부담감을 덜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승옥 센터장은 "유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업 및 일상생활 적응에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가 베트남 유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