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작은 영화관 특별 상영회의 일환으로, 남해군이 정형민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희망의 발견, 알래스카에서' 특별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5개 작은 영화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희망의 발견, 알래스카에서'는 지난 2020년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카일라스 가는 길'을 연출한 정형민 감독의 최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한국 방송에서는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았던 남동 알래스카의 클링깃 원주민 사회와 광활한 대자연을 무려 4년에 걸쳐 심도 있게 기록한 작품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정형민 감독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담긴 생생한 이야기와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남해군 창선면 출신인 정형민 감독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오지 탐험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문명의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대안적인 삶과 문화를 기록해왔다. 이번 상영회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개봉 지원을 받아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QR 코드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조혜은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남해 출신 감독이 담아낸 알래스카 대자연의 탐사 기록을 통해 현지 원주민의 삶과 문화, 그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혜를 함께 느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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