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가 주최하는 ‘2026 찾아가는 열린음악회’가 지난 10월 7일 저녁 6시, 상운면 밀레니엄 숲 야외무대에서 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댄스 난타, 트로트, 무용과 플룻 협연, 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 등 1시간 50분간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는 상운 난타팀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내빈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이 이어졌으며, 본격적인 공연은 오수아 트로트 가수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공무원 기타팀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 아름다운 무용과 플룻 협연, 상운 색소폰팀의 열정적인 색소폰 연주, 그리고 이재연 트로트 가수의 무대까지, 출연진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쌀쌀한 가을 저녁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명의 지역 주민이 야외무대를 가득 메웠다. 각 무대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흥겨운 선율이 흐르는 동안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며 함께 웃고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 위 열기는 차가운 날씨마저 잊게 할 만큼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렇게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공연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민들은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찬 바람 속에서도 서로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봉화지회 관계자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