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포인트마켓을 운영했다.
보건소 후면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참여자들이 매일 걷기, 충분한 물 마시기, 활동량계 착용,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등 다양한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모은 포인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무선으로 연결되는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이 사업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실천 과제를 부여하고 수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며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포인트마켓은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건강관리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 이러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건조버섯, 국화 등 지역 농산물을 교환 물품으로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건강 실천을 지역 학교의 교육 활동과 연결하고, 세대 간 교류 및 지역자원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은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질환과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합병증 검진도 지원했다.
미세단백뇨검사, 안저검사, 경동맥초음파 등 필요한 검진을 위해 의뢰서를 발급하고 협약 의료기관을 안내함으로써 합병증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마켓 운영이 참여자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건강관리의 성과를 직접 체감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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