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김태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과의 주요 교육 현안 점검에 나섰다. 김 의원은 6일 도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김성기 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벽깨기협력과, 생활교육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학교복합시설 조성 계획, 교권보호단 운영 상황 등이 공유됐다. 관계자들은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6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 신규 협력사업 제안 내용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2027년 신규 사업으로는 5세 유아 생존수영 활성화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장애학생 맞춤형 RAS 교육 연계, 학교복합시설 지원 등이 제안됐다.
김태희 의원은 "교육협력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과 기관별 역할, 재정 분담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학교복합시설 추진 현황과 향후 조성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이다. 현재 도내 24개 시·군에서 89개 시설이 추진·운영 중이며, 경기도교육청은 100개 시설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지역별 여건과 실제 이용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며 "시설 조성 이후에도 지역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선정과 운영 계획을 세심하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권보호단 운영 현황과 관련해서는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피신고, 악성 민원 등 교원이 개인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한 대응 상황이 공유됐다. 교권보호단은 교권보호전담관을 배정해 초기 대응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7월 출범해 8월부터 사안 배정과 전담 지원을 시행했다. 9월 말 기준 총 139건의 사안이 접수됐다.
김태희 의원은 "교육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권보호단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 지원과 관련 기관 연계를 충실히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에게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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