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용구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6일 서울연희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시설 이용의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간담회 이후 학교 곳곳을 직접 살폈다. 특히 노후된 도서관은 서고와 바닥 마감재 상태가 좋지 않았고, 조도가 낮아 학습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실 역시 방음 성능 부족과 악기 수납 공간이 협소하다는 문제점이 파악되었다.
이어진 급식실과 조리실 점검에서는 급식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드러났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기와 수증기에 비해 환기 시설이 부족하여 작업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학교 내부 점검에 이어, 이 의원은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 문제도 챙겼다. 연희중학교 인근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 시간이 짧아,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등교하는 시간대에 통행에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실제 통학 인원과 보행 여건을 고려해 보행 신호 시간 연장 등 개선 방안을 관계부서와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용구 의원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함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 교직원의 근무 여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도서관, 음악실, 급식실 개선과 등굣길 안전 문제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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