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랑페이’ 하반기 40억원 이틀 만에 완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의 지역사랑상품권 ‘광주동구랑페이’ 하반기 발행분 40억원이 판매 개시 단 이틀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올해 총 발행액 80억원 전액이 완판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동구는 지난 6일부터 15% 할인된 가격으로 하반기 발행분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판매 시작 이틀 만인 7일 모든 물량이 소진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행된 상반기분 40억원이 조기 완판된 데 이은 것으로, 올해 발행된 총 80억원의 동구랑페이가 모두 판매 완료됐다.

‘광주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이후 단기간에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역시 상반기와 하반기 발행분이 연이어 조기 소진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구매한 동구랑페이는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동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 기준으로 4038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점포는 수시로 가맹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반기분 발행은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져, 축제 기간 중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축제 방문객들의 소비가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구는 축제 기간 동안 동구랑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동구랑페이 가맹점에서 총 10만원 이상 결제한 후 영수증과 실물카드를 지참해 빛의읍성 앞 추억의 테마거리에 마련된 광주은행 부스를 방문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동구랑페이 3만원권을 지급하며, 응모는 1인당 1회만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랑페이에 보내주신 구민과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매한 동구랑페이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사용되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