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고성군은 오는 10월 17일,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6 송학의 밤: 소가야 역사 타임머신'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행사의 시작은 소가야 복장을 한 상인들이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문화장터로 꾸려진다. 이곳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야 시대 화폐인 '덩이쇠'를 받을 수 있다. 덩이쇠 3개를 모으면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적인 공연은 오후 6시 40분부터 시작된다. 마술사 전성욱의 신비로운 마술쇼를 시작으로 △주은의 어쿠스틱 라이브 △AD551의 가야팝 △조이풀의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 △광대엽의 유쾌한 버블·벌룬쇼까지, 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회자 석주곤은 현장에서 관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공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청사초롱을 손에 든 참가자들이 송학동 고분군을 거니는 야간 행렬이 이어진다. 이 행렬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야간 행렬 참여 인원은 총 5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은 10월 1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대표자 1명이 동반 인원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폼 또는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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