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2026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서부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6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갑 지역의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 및 지역 의견 반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가장 먼저 논의된 '화성시 에너지복지 실질화' 안건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난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검토됐다. 특히, 히트펌프 지원 등 난방 전기화 사업 추진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이 함께 논의되었으며, 시는 지역 에너지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RE100 실현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는 2027년 상반기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정책 발굴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안건과 관련해서는 서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드민턴, 탁구 등 종목별 전용 시설 확보와 향후 대회 유치까지 고려한 시설 조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권역별 생활밀착형 인프라 및 생활SOC 확충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 접근성,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남읍 행정구역 개편 관련 신중 검토 후 추진 여부 결정' 안건에 대해서는 지역위가 농촌지역 혜택 축소 등에 대한 주민 우려를 제기하며, 신속한 추진보다는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행정수요 및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시민설명회, 여론조사 등 향남읍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숙의 및 의견수렴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 조속 추진' 안건은 국제테마파크역에서 향남역까지 22.37㎞를 연장하여 화성 서부권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5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27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평택시의 안중 연장 사업 건의와 관련하여, 당초 추진 중인 향남 연장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시 공룡과학센터 건립 추진' 안건은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내에 공룡 테마 자연과학 체험시설을 조성하여 화성의 자연유산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자연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88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2027년 1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재착수하고 2027년 3월 착공하여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착공' 안건에서는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개선 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테마파크 사업 관련 교통영향평가를 추진하면서 송산GC와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시는 2027년 상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하반기 1단계 착공하고,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개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비봉지구 내 청소년놀터 건립 △정남면 농촌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향남 영유아발달지원센터 건립 △기천·덕우저수지 둘레길 조성 △남양읍 GB해제지구 및 집단취락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용두리·사곶리지구·광평지구 농업용수 공급 △송산면 사강3리 배수로 개설 △향남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향남 오토캠핑장 폐쇄에 따른 시민 여가·문화 인프라 공백 대응 방안 등 지역 생활SOC 확충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화성갑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2030년 전후로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민선9기 행정 및 시도의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최근 민감한 현안들이 많은 만큼, 행정에서는 충분한 주민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를 갑지역위원회와 함께하며 서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민 숙원 사업들을 점검했다”며 “논의된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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