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9월 30일,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시민들을 초청해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어울림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체육회 사무국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에게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영화 관람은 참여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각 차수별로 50명씩, 총 10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오전에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50여 명의 시민들이 영화를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자들을 위해 정성껏 간식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과 즐거움에 더해, 함께 간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이 어우러진 따뜻한 어울림의 장이었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참여자는 “평소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영화를 함께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맛있는 간식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선필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어울림 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넘어 문화와 여가를 폭넓게 향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사무국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각종 체육활동 및 행사 영상,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상시 상영하며 장애인 체육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이번 ‘어울림 영화제’를 기획했으며, 체육회 구성원 및 방문객들과 성과와 감동을 공유하는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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