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6일 처인구 양지읍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린 제46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187명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박창무 회장 등 연맹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위령비에 헌화하며 1950년 북한군에 의한 만행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1950년 북한군의 만행은 결코 잊을 수 없고 잊혀서도 안 된다”며 “호국영령들이 목숨 바쳐 지켜주신 것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본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950년 9월 21일, 187명의 국민이 자유를 지키려다 희생당했고 전국 곳곳에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 뜻을 잘 이어받아 이 나라를 더욱 튼튼하고 부강하게 만들어 후배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위령제를 통해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고 그 뜻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확고히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 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령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령제는 추모 의식을 시작으로 조가 제창, 진혼무,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은 1950년 9월 21일, 한국전쟁 당시 용인, 수원, 화성, 평택 등지에서 당시 양지면 대대리 일대로 끌려와 북한군에 학살당한 민간인 18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5년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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