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1회 상권활력축제’ 개최…막걸리와 골목상권 연계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지난 2일 소흘읍 태봉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 ‘막걸리 한잔, 동네가 활짝’을 주제로 ‘제1회 포천시 상권활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대표 특산품인 막걸리를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하여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축제는 별도의 행사장 없이 먹자골목 자체를 축제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정형화된 개막식 대신 상인과 시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상점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 구역이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품, 배달특급, 공정무역 관련 홍보 및 체험, 판매 공간도 운영되었으며, 포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배경도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시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태봉마을 노래방’과 유명 연예인 초청 문화공연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는 축제 참여가 실질적인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지역화폐와 연계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 당일 태봉마을과 포천솔리단길 골목형상점가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20%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했다. 더불어 골목형 상점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막걸리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를 적극 유도했다.

또한 ‘태봉마을 노래방’ 최고 득점자와 문화공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축제 다음 날 열린 포천청년축제에서도 배달음식 및 판매부스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를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대비해 방문객들에게는 무릎담요를 배부했으며, 오는 10월 6일부터 시행되는 착한가격업소 포천사랑상품권 5% 추가 환급 사항도 적극 안내했다.

축제 운영에는 상인들이 직접 나서 먹거리 제공과 방문객 응대에 적극 참여했다. 상점의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현장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활기찬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골목형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향후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상점가 내 거주민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검토하고,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축제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