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권 최대 5권 묶음 배송...가족 단위 수령 편의 높인다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시행되는 '여권 묶음 우편배송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여권 수령 편의를 증진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같은 주소지로 배송되는 여권을 최대 5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교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여러 명의 여권을 하나의 우편물로 묶어 배송하며, 대표 수령인 1명이 모든 여권을 일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그동안 가족 구성원의 여권을 각각 따로 배송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별 배송 시 발생하는 배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여권 5권을 묶음 배송으로 받을 경우, 총 배송비는 7500원으로 개별 배송 시 발생하는 비용보다 최대 2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상당한 경제적 이점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여권 발급 신청 시 '묶음 우편배송'을 신청하고, 신청자 중 여권을 수령할 대표 수령인을 명확히 지정해야 한다. 대표 수령인은 여권을 인도받을 때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다만, 모든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 신청하는 경우와 발급 완료 후 48시간 이내에 여권 신청을 완료한 경우에는 묶음 배송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따라서 서비스 신청 전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편배송 서비스는 신청 후 통상적으로 근무일 기준 약 3~4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는 지역별 배송 여건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출국 일정이 임박한 시민들은 여권 수령에 필요한 충분한 기간을 사전에 고려하여 신청해야 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여권을 신청할 경우, 한 번의 배송으로 여러 권의 여권을 편리하게 수령하고 배송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발급받고 수령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