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참여형 뮤지컬로 청소년 보호 나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개월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참여형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 마약·도박 중독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청소년 보호와 직결된 주제를 다룬다.

기존의 강의식 예방 교육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참여 학교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2개 초·중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극 중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개입하며 극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참여형 방식은 학생들이 마약·도박 등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인지하고, 학교폭력과 같은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보다 청소년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