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0월 2일, 전 지구적 위협인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 관련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의 환경자원국은 '기후에너지환경국'으로, 환경정책과는 '기후에너지과'로 각각 변경되어 지방정부 차원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새롭게 출범한 기후에너지과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관리를 총괄하며 기후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기후변화 캠페인 추진,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배출권거래제 관리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속도가 붙는다. 기존 에너지관리팀은 '신재생에너지팀'으로 변경되어 연료전지 발전사업,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부근 기후에너지과장은 “최근 네팔 대홍수와 같은 기후 재난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기후변화에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의정부시가 기후변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