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친환경 도시농업 통해 시민 참여형 ESG 경영 실천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도시공사가 공공체육시설 옥상 유휴 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건물 옥상에 자연을 심다'라는 주제 아래 백운커뮤니티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옥상에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곳에는 15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도시농업 공동체 '그린주의'가 참여해 작물 재배 및 수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텃밭 운영에 필요한 환경과 관수 시설을 제공하며, 농학 전공 직원의 전문적인 재배 지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왕시의 '공동체팜 도시농부 활동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텃밭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 결과, 참여 시민들은 상추, 고추, 깻잎, 오이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해 현재까지 약 30kg을 수확했다. 이렇게 수확한 농산물은 시설 이용 고객들과 나누며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의 버려지는 공간을 활용하고, 공사 직원의 전문성을 접목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단순한 도시농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시설의 활용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 서비스와 지역 사회 참여를 결합한 의왕도시공사의 ESG 경영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