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주민 이해·소통 강화 (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소통을 강화한다.

광산구는 지난 29일 오후 구청 윤상원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 바로 알기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정보 습득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송창수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국내외 성공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설 완공 후 환경에 미칠 영향, 안전 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질문에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공론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1월까지 각 동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사업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안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문제라는 인식 하에 구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경청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제4차 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광산구에는 총 5개소의 후보지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관련 절차를 거쳐 10월 13일까지 광주광역시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