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남부소방서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마련된 것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회의에는 울산 남구청, 남부경찰서, 남부 보건소, 케이티 및 관내 주요 의료기관 등 총 9개 기관의 긴급대응협력관과 연락관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원활한 공동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관별 역할 및 임무 점검 △재난 발생 시 공동협업 체계 강화 방안 △하반기 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응급의료, 통신복구, 교통통제 등 분야별 협력 방안 등이 다뤄진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기관 합동 도상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직접 점검하고, 재난 발생 초기 상황 전파부터 인명 구조, 응급 의료 지원, 교통 통제, 통신 복구까지 기관별 역할 수행과 상호 협조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사전에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대규모 재난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은 한 기관의 대응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협력관 회의와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