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확대 도입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모바일 기반의 '빼기'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배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강릉시에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2815톤이었던 발생량은 2025년 32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자, 장롱, 매트리스 등이 배출량이 많은 품목으로 집계됐다.

기존에는 주민센터 방문이나 번거로운 온라인 접수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앞으로는 '빼기'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다. 배출 품목 사진 첨부, 배출 날짜·시간·장소 입력 후 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또한, 고령자나 1인 가구 등 폐기물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유상 운반 서비스인 '내려드림'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배출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내년에는 전화 접수 방식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신청하고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관 강릉시 자원순환과장은 "대형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접수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간편배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