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제적인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섰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는 초기 상황 파악과 필요한 보호 조치를 즉시 실시해야 한다. 이때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사안의 성격과 학교의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현장119' 긴급지원팀을 운영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을 제공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안을 확인하고, 학교가 필요한 법률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마음클리닉'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여 피해 교원의 교육활동 회복을 돕는다.

피해 교원뿐만 아니라 사건을 목격한 학생들에 대한 심리 상담 및 치료, 학급 안정화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사안 발생 이후에도 학교의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학생 지원 역시 강화된다. 마음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학생에게는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 연계, 그리고 집중적인 사례 관리가 제공된다. 치료 과정과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위기 상황의 전조 증상을 파악하고, 안전한 공간 분리와 주변 학생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연수와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는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현장 지원이 실제 사안 대응 과정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은 지난 29일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긴급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현장 대응 방안, 피해 교원 및 학생 보호, 학교 안정화 전략, 위기 학생 치료 및 교육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연우 교육활동보호센터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가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현장 사례와 의견을 바탕으로 피해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교육청이 교권 보호와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