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학생놀이문화공간이 학교 밖 특별한 교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과 23일, 세종고등학교와 조치원중학교 학생들이 각각 담임교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다채로운 놀이와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학생놀이문화공간을 경험하고 향후 자발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간 이용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 활동 시간을 활용해 공간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종고등학교에서는 ‘비즈센스’와 ‘인공지능과 현대물리’ 동아리 학생 21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여했다. 조치원중학교에서는 진로·직업 및 지역문화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학급 1~3학년 학생 9명과 인솔자 4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자유놀이 시간에 1층 보드게임실, 게임장, VR스포츠실과 2층 댄스연습실, 미니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냈다. 체험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세종고 비즈센스 동아리 윤석현 학생은 “학교 밖에 있는 우리 반 교실 같은 곳”이라며, “규칙이 없는 게 아니라 서로 배려하며 즐기는 곳이라는 점을 친구들에게도 말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치원중 특수학급 2학년 이승수 학생은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 “네, 친구들과 오기로 이미 약속했어요. 오늘 못 끝낸 게임을 다시 하고 싶어요.”라고 답하며 공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교육문화원은 체험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간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 관내 모든 학교가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리만의 공간’이라고 느끼며 즐겨 찾는 놀이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학생놀이문화공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학생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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