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만 남았다”… 단양 온달문화축제 막바지 준비 ‘착착’ (단양군 제공)



[PEDIEN]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단양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준비는 물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는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과 온달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최종 준비 보고회를 열고 추진위원회, 단위 행사 주관 단체, 지원 부서 등과 함께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 종합 상황실 운영, 교통·주차 대책, 행사장 기반 시설 정비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되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지원반, 안전관리지원반, 교통지원반을 중심으로 행사장 질서 유지, 응급 상황 대응, 교통 정리 및 주차 관리가 추진된다. 경찰, 소방,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협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도 축제 운영 지원에 힘을 보탠다.

개막 첫날인 10월 3일 오후 5시에는 단양읍에서 온달장군 개선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단양초등학교를 출발해 신협사거리와 농협단양군지부 사거리 일원 약 800m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를 위해 주요 구간의 차량 통제와 교통 안내 인력이 배치된다. 원활한 행진을 위한 교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 축제는 연예인 중심의 일회성 공연보다는 온달장군 출정 행렬, 온달산성 투어, 민속놀이, 저잣거리 체험 등 고구려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주민과 지역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단양갈래’ 앱을 활용한 사전 예약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 축제 운영을 시도하며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온달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까지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품은 단양만의 고구려 문화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향한 단양군의 열정이 축제 현장에 고스란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