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결핵 이동검진을 본격화했다. 보건소는 지난 29일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손잡고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의료접근성이 낮은 곳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검진을 진행했다.

이날 검진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 월송1리 마을회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신 이동형 흉부 X-ray 촬영 장비를 활용한 검사를 통해 결핵 의심 증상이나 이상 소견이 확인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추가적인 객담 검사 등 정밀 검사를 거쳐 감염 여부를 확진하고 필요한 사후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주변으로 전파될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발열,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육경희 보은군보건소장은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올바른 기침 예절을 지키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 건강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