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제공업체인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손을 잡고 군민 및 군청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29일 음성군청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실질적인 복지 혜택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은 음성군민과 군청 소속 직원들에게 반려동물 장례 절차 예식 비용의 10%를 할인해준다. 장례 이후 절차나 추가 용품 구매 시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장례 예식 비용의 최대 20%까지, 범위 내에서 10만원 한도로 지원하여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협약 혜택이 군민들에게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군 소식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동물 장묘 문화 홍보, 사체 처리 방식 안내, 유기동물 발생 예방 캠페인 등 성숙한 동물 보호 및 복지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에도 상호 협력한다.

지난 2026년 7월 1일 개소한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은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하며, 화장로 2기, 봉안당, 수목장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365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전문 장례지도사 3명이 상주하며 경찰청, GS자이,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무단 매립 방지를 통한 깨끗한 환경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군민·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의 유효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표명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