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위크'를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과 학생, 기업 간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산학연계 현장실습 커리어 브릿지 데이'가 열린다. 한국환경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공공기관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자동차, 넥센타이어 등 지역 우수 기업 20개사가 참여하여 기업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와 학생 간의 소그룹 직무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입사 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보정, 메이크업 지원,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역량 강화 부스가 마련된다.

이어지는 30일과 10월 1일에는 부산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각각 '슬기로운 대학생활 금융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최근 경제 상황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대학생들의 실생활 경제·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경제·금융 전문가 4인이 강사로 나선다.

30일 부산대에서는 이진우 3프로TV 부사장이 '돈을 번다는 것의 본질'을,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20대가 알아야 할 매크로 인사이트'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10월 1일 국립부경대에서는 손희애 돈워리비리치 대표가 'MZ세대의 현명한 저축 투자 첫걸음'을, 안승찬 언더스탠딩 대표이사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청년들의 현장실습 관련 의견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청년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기환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높이고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