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무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역과 호흡하는 개발’ 배운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과 손잡고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강원도 전역에서 진행되며, 필리핀 민다나오 개발청 소속 공무원과 지방정부 부시장 등 총 17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개발 정책 전반을 학습하는 한편, 대학과 기업 지원 기관, 도내 바이오 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시설,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개발 성공 사례를 체험한다.

특히 오는 10월 6일에는 홍천 중앙시장 5일 장터를 찾아 시장보기 체험에 나선다. 이곳에서 연수단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과 호흡하는 강원형 지역개발'의 진정한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시설이나 산업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김영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현장에서 보고 듣는 경험 하나하나가 민다나오 지역 개발에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협력관은 "이번 연수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간 관광, 산업,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