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계로 뻗은 사물놀이 역사 신작 ‘사물노리안’ 선보인다 (예산군 제공)



[PEDIEN] 충남 예산군이 민족음악원이 주최·주관하는 신작 공연 '사물노리안-변화의 기록'을 오는 10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사물놀이 창시 멤버인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이 사물놀이의 반세기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충남 순회공연의 시작과 대미를 예산에서 장식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첫 무대는 10월 8일 오후 2시와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후 태안과 보령을 거쳐, 10월 27일 오후 2시와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피날레 앙코르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사물노리안'은 단순한 전통 사물놀이 연주를 넘어, 배우의 생생한 감정을 전달하는 모노드라마, 현대적인 선율의 창작 국악, 샌드아트, 미디어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예술 공연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물놀이의 태동부터 세계화 과정까지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군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료를 1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가족 단위 관객을 포함한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배출한 세계적인 명인 이광수 이사장과 민족음악원의 신작을 군민과 충남도민께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신명 나는 가락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사물놀이의 역사와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 예매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민족음악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