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거점인 ‘이문보건지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문1동 공공복합청사 5층에 자리 잡은 이문보건지소는 연면적 827.34㎡ 규모로, 기존 구민건강증진센터보다 약 4배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이곳은 이문·휘경 지역 주민들이 건강 관리부터 재활까지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문보건지소는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과정에서 기부채납된 공공복합청사에 마련됐다. 기존 구민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장하여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장수 프로그램, 체력 인증, 재활 운동 등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애 주기에 맞춘 예방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지소 내에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건강장수센터, 재활운동실, 동대문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어르신 건강 관리와 운동 교육, 체력 측정 및 상담, 장애인 재활 운동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9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거쳐,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이미 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련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10월에는 ‘건강 습관 만들기 프로그램’ 1기 운영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 건강강좌가 열린다. 11월과 12월에는 프로그램 2기 및 당뇨병 건강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동대문체력인증센터는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며, 건강장수센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운동실에서는 발달장애인 대상 신체 재활 프로그램과 장애인 재활 학교, 고령 장애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예약제로 본격 운영되며, 6개월간 이용 후 재등록이 가능하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문보건지소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 건강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 건강 관리, 재활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보건 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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