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가상방역훈련 (김포시 제공)



[PEDIEN] 김포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포용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았다. 시는 최근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42개 사업·과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 교육, 문화, 주거, 고용 등 시민 생활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보장 영역을 포괄하는 4년 단위의 법정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제6기 계획은 '시민의 든든한 일상, 함께 도약하는 포용도시 김포'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보장 욕구를 반영한 정책 과제들을 담고 있다.

새롭게 추진될 사업들은 크게 네 가지 전략 분야로 나뉜다.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돌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배움과 일자리를 통한 성장 기회 제공 △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사회 구현 등이다. 이 네 가지 전략 아래 24개의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여기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담당 인력 역량 제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사회보장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18개 과업이 추가되어 총 42개 사업·과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김포의 대도약은 광역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든든하게 지탱하는 지역사회보장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획이 향후 4년간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수립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구체화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획 수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보장 조사 결과 분석, 이전 계획 성과 평가, 읍면동 주민 의견 수렴, 현장 전문가 워크숍 등 다각적인 과정을 거쳤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계획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김포시는 확정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의회 보고 및 경기도 제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202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6기 계획의 첫해인 2027년 추진 사업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포용도시 김포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