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가을밤 수놓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금오도 페스티벌’ (여수시 제공)



[PEDIEN]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금오도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금오도 우학항 일원에서 '금오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부행사장으로 지정된 금오도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어 섬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전문 MC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싸이버거, 홍지호, 박미영, 노노킴, 그리고 금오도 지역 대표 예술인까지 총출동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섬 주민들의 일상과 박람회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우학항의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가족, 친구, 이웃과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금오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도의 축제 열기는 9월 말에 그치지 않는다. '금오도 미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0월 10일과 10월 24일에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우학항 일원에서 후속 행사가 이어진다. 10월 10일에는 은지훈, 퀸즈공연단, 금오도 팀이 무대에 오르며, 10월 24일에는 이지연, 헤디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금오도의 가을을 풍성한 음악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섬 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소통하고 금오도만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포함한 개도, 금오도 등 여러 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