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동아시아존에서 '세계 탈 전시관'과 '동아시아 이야기극장'을 운영하며 동아시아 문화의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동아시아의 탈과 공연 문화를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한국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국의 나희·경극, 일본의 노 등 각국의 전통 가면극에 사용되는 탈을 부조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소장한 500여 점의 세계 각국 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높이 3.5m의 대형 타워형 구조물과 한지 벽면을 활용한 입체적인 전시 공간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시아 이야기극장'에서는 한·중·일의 그림자극과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9월 26일에는 중국 그림자 인형극 '서유기: 삼타백골정', 일본 인형극 '데굴데굴', 한국 그림자 인형극 '별주부전'이 각각 두 차례씩 총 6회 공연된다.
공연은 회차별 사전 예약 30석과 현장 접수 30석으로 운영되며, 공연 후에는 퀴즈 이벤트와 함께 정답자에게는 엄마까투리 인형을 증정한다. 로봇 탈놀이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아시아 키캡 만들기', '동아시아 슬랑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체험비는 3천 원이다. 체험은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중·일의 전통 탈과 그림자극, 인형극 등 동아시아의 문화를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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