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하반기 기업전담매니저 활동을 본격화하며 팀장급 공무원 223명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공무원은 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의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연결하고, 처리 경과와 결과를 상세히 안내하는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단순히 접수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최종 결과를 기업에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며, 외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하반기 활동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건의사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별도로 분석하여 향후 기업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상반기 활동 사례 공유 및 면담 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전담매니저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기업의 어려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꼼꼼하게 챙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