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인공지능 특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확장현실, 인공지능, 홀로그램 등 기존 가상융합기술을 로봇, 가상 모형, 시뮬레이션 등 실물 인공지능 분야와 연계하는 '협업지능 기반 실물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과 인재가 관련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가상융합기술 교육 및 기업 지원 기능을 실물 인공지능 분야로 확대한다. 가상환경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기술을 실제 로봇, 설비,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최신 실습 장비와 기반 시설을 갖추고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제어, 시뮬레이션 장비 및 기술을 직접 다루며 실습 역량을 키우게 된다.

세부 교육 과정은 △노코드 AI·비전 실습 △MELSEQ PLC 기반 가상공장 구축 및 운영 △협동로봇 조작 실습 △아이작심 강화학습 기반 실물 AI 로봇 모방학습 △산업 현장 맞춤형 실물 AI 에이전트 개발 △제조 AI를 위한 물류 자율이동로봇 통합 제어 실무 등 6개 현장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또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신청서 검토와 온라인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AI·가상융합기술 실증 경험자, 로봇 운영체제 및 PLC 제어 경험자,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가능자는 선발 시 우대받는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가상융합기술 역량을 실물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하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실습 시설과 진흥원의 기업 지원 역량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기술 활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전북의 AI·가상융합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 신기술교육원은 스마트팜, 스마트제조, 스마트물류가 융합된 '실물 인공지능 리빙센터'를 구축 중이다.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리빙센터는 실물 인공지능 관련 기술 확산과 현장형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