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생태동물원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전주동물원이 관람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4회 운영한다.
이는 혹서기를 제외한 연중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동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주동물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동물생태해설사들은 각 동물의 생김새, 서식지, 먹이 습성, 행동 특성 등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동물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생태적 특징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5세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단체까지 참여 가능하다. 단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전주동물원은 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전문 해설사 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동물 담당 사육사와 함께 개별 동물의 특성, 관람 에티켓,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자체 교육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생태 학습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영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생태해설을 통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얻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원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인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로부터 2021년, 2022년, 2024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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