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가동… 군민불편 최소화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11개 부서 9개 반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이번 대책은 안전 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재해대책반이 24시간 가동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기상 특보나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단계로 격상하여 피해 확산을 막는다.

명절 기간 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경제산업국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3개 반 7개 팀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평잣고을시장과 설악눈메골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는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

군민들의 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도 마련했다.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을 비롯해 관내 병·의원, 약국 20개소를 날짜별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가평읍 한마음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며, 생활권역별 휴일지킴이약국도 준비된다.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9월 30일까지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활용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G드림카드 충전금과 부식을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가평·청평터미널에서 현장 지도반을 운영한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상황반과 기동청소반도 가동되지만,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9월 24일과 25일에는 생활폐기물 배출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돗물 누수 및 단수 사고에 대비해 비상 대행업체 9개 사와 급수차를 대기시키고, 공공하수처리시설 22곳도 24시간 정상 가동하여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전 시설 점검과 빈틈없는 비상근무로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