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2일 송내어울마당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유해환경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사이버도박, 학교폭력, 신종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다채롭게 구성됐다. 원미경찰서는 사이버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부천시약사회는 신종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상담과 지원, 그리고 필요한 전문기관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등 현장 활동가들이 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었다.
백혜경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약사회,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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