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옛 사진들을 복원해 ‘다시 봄, 중면의 기억을 잇다’라는 이름의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낡고 훼손된 사진을 깨끗하게 복원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사진 속에 담긴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복원된 사진들은 지역 주민과 축제 방문객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동체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사진전은 연천 댑싸리 축제가 열리는 9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중면 두루미 쉼터에서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어르신들의 인생 여정이 담긴 사진들이 선보여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함께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개막일인 지난 22일에는 사진전 참여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과회가 열렸다. 복원된 사진을 매개로 가족 간 추억을 나누고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사진 복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소중한 기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천 댑싸리 축제를 찾는 많은 분께서도 잠시 전시장을 들러 어르신들의 따뜻한 이야기에 공감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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