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서해구의회가 13일간의 제283회 임시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회는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다수의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익 의원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한 공기 단축 대책 마련과 시민 감시단의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양환옥 의원은 서해·검단구 신설에 따른 예상되는 예산 공백에 대비해 적극적인 재정 확보 방안 마련을 주장하며 구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정영신 의원은 경서3구역 도로 개설 사업의 특정 업체 특혜 및 부실 감독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조속한 사업 완수를 요구했다. 임기현 의원은 악화되는 청년 고용 지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과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세리 의원은 발전소 특별회계가 본래 목적과 달리 일반 사업에 남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발전소 인접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안전 개선 사업에 우선 배정할 것을 제안했다. 서지영 의원은 서해구의 재정 적자 및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채 상환 계획 수립과 세외수입 증대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재정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4차 변경계획안이 최종 처리되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6건, 기획행정안전위원회 소관 16건,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소관 21건 등 총 4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의결되었다. 여기에는 서해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 포함되었다.
고선희 의장은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며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고 의장은 "의결된 예산과 조례안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84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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