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도시공사가 위수탁 운영 중인 제3땅굴의 셔틀 승강기가 오는 9월 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는 파주시가 추진한 노후 모노레일 교체 공사 완료에 따른 것으로, DMZ 평화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단장한 셔틀 승강기는 최대 32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의 탑승 제약을 해소하고 개별 좌석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보행 약자를 위한 이동로를 조성하고 하부 승강장의 경사를 완화하는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법정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일상 점검과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셔틀 승강기 운행 재개에 맞춰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성 검사, 갱도 및 TBM 정기 안전 진단 등 안전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병행했다. 지난 9월 17일에는 공사 사장과 안전감사실이 현장을 방문해 최초 위험성평가를 실시했으며, 22일에는 파주시장과 공사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파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셔틀 승강기 운행 재개는 노후 시설 교체와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관광객 중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DMZ 평화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