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 연휴 대비 산불예방 계도·기동 단속 실시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양산과 천마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계도 및 기동 단속에 나섰다. 지난 21일, 계양구는 인천시와 합동으로 계양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를 위해 산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년보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불법 소각이나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사례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날 계양구와 인천시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여한 합동 단속반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화기 소지, 흡연, 취사,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했다. 또한, 연휴 시작 전 산불 진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불 조심 현수막의 상태를 점검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계양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 재난 대응단 16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물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불 없는 안전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근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흡연, 취사 행위를 삼가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