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올 겨울철 대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9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6~2027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전대비는 실제 눈이 내렸을 때 각 부서의 역할과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구는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TF를 중심으로 총괄, 제설,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며, 교통사고, 시설물 붕괴, 정전 등 주요 피해 유형별 대응 체계도 면밀히 점검한다.
특히 제설 분야에서는 주요 도로와 제설 취약 구간의 제설 자원 및 장비 점검이 핵심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면도로와 인도 등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구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적설 및 결빙 취약 구간,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재해 우려 지역을 조사하여 위험 지역을 발굴하고, 지역별 관리 담당자와 비상 연락망을 최신 상태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제설제, 장비,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고, 도로별 책임 구간과 제설 우선순위를 재정비한다. 강설이 예상될 경우 사전 제설제 살포와 취약 구간 순찰 등 선제적인 제설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이와 함께 계양경찰서, 계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점검한다. 재난 우려 지역 내 취약 계층 보호와 더불어 주민들의 제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비상 근무자 및 제설 작업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전 대비는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과 인도, 취약 시설, 교통 및 정전 사고 대응까지, 각 분야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미리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주민들이 겨울철 대설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겪지 않도록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대응 체계를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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