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18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4회 충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장의 추천과 도민 공개 모집을 거친 9건의 우수사례가 심의 대상에 올랐다. 국민투표와 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규정과 절차를 넘어선 과감한 시도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점수를 받은 환경정책과의 황상윤 주무관은 폐기물 처리 규제로 기업들이 겪던 ‘펌프카 잔류콘크리트 처리’ 문제를 해결했다. 현장 실태 파악과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건설 폐기물의 합법적인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며 업계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이 과정에서 수질 및 토양 오염 예방 효과까지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소방서 서종우 소방장은 ‘육지 위의 섬’이라 불리는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스마트 화재감지기 설치, 자동 신고 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 대피 방송, 대청호 수원 활용 송수관 설치 등 맞춤형 대책으로 소방 사각지대의 대응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원스톱 보상 처리로 하천 정비 행정절차 대전환 △축제 틀을 깨고 도내 최초 에너지 산업전 개최로 160억 수출 물꼬를 튼 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성과를 낸 공무원들이 우수공무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승급, 인사 가점,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휴가, 국외 연수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충북도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도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우수사례들은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해법을 찾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는 자세로 도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충북도정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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