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건설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생활 안정을 위해 21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한다.

이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이라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남국제테니스장, 충남미술관 등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의 대금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기성 및 준공 검사를 마친 총 2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건설본부는 원도급업체뿐만 아니라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까지 추석 연휴 전에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명절을 앞두고 임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각 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지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영민 충남도 건설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설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충남도 건설본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