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돌아오는 귀경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했다.

추석 연휴는 가족 단위의 장거리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다.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와 더불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운전자 피로 누적 및 집중력 저하는 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차량 정체 구간에서 졸음운전이나 순간적인 전방 주시 태만은 앞차와의 추돌 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장 측은 장거리 운전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교통 흐름에 따른 여유로운 운전 자세를 강조했다. 운전 중 졸음이나 심한 피로감을 느낄 경우, 절대 운전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즉시 정차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다. 휴식 시에는 차량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졸음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출발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운전자를 교대하여 무리한 운전을 피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분명히 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복 문화와 관련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례나 가족 모임에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경우,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음주 후에는 운전자의 판단력과 반응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므로, 운전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특히 전날 늦게까지 이어진 음주 후 다음 날 운전하는 숙취운전 또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체내 알코올이 모두 분해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날 과음했다면 다음 날에도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이나 다른 운전자를 이용하는 등 안전한 이동 방법을 택해야 한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분한 휴식과 안전거리 확보,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