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PEDIEN]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7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 3193억 원을 투입해 원주 산업단지를 미래산업 중심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을 넘어 제조혁신, 미래산업 전환, 인재 양성, 에너지·환경·안전 분야의 종합적인 개선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원주시는 문막권과 동화권을 거점으로 신규 산업단지 등을 연계하고, 주력 산업인 미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AI반도체와 디지털헬스케어를 융합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AX, NX, YX, GX로 대표되는 4대 전환 전략과 8대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총 39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목표 성과지표로는 AX 전환율 62.5%, 미래산업 융합 아이템 16건 발굴, 핵심인재 600명 양성, 친환경 전환율 50% 달성 등을 설정했다.

사업 대상은 문막일반산업단지, 문막농공단지, 반계일반산업단지, 문막외국인투자지역을 거점산단으로 지정하고, 동화일반산업단지, 동화농공단지,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등을 연계산단으로 포함한다. 또한 부론·포진 신규산업단지, 기업도시, 혁신도시, 흥업 대학타운 등 연계 지역까지 포함하면 340개 기업과 9천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하는 광역적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주의 제조업 기반에 미래산업을 접목해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후 거점을 미래산업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산업단지 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