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어린이 예방접종 일주일 앞당겨 시행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다가올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예방접종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9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예측을 반영한 조치로, 원래 9월 28일 예정이었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 시기를 앞당겨 겨울철 유행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모든 어린이이다. 특히 9세 미만 어린이가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 접종 기록이 있는 경우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며, 9세 이상이거나 이미 2회 이상 접종한 어린이는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

임신부 또한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고성군 내에서는 강병원, 더조은병원, 성모의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 장내과의원, 강남마취통증의학과의원 등 6개소의 지정 의료기관과 고성읍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접종 일정을 앞당겨 시행하는 만큼, 대상 어린이들이 서둘러 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임신부 등 접종 대상자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